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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래프팅 솔직한 후기!(16.6.5 이용)

  • 글쓴이 : 신우진
    작성일 : 2016-06-09 17:21:16 | 조회: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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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한 강사랑 레프팅 후기!
     
    훈훈한(????????????) 가이드 동생이 후기 남겨달라고 부탁한 것도 있지만 꼭 남기고 싶어서 후기 남겨요!
     
    6월 국군 장병들이 주신 현충일 황금연휴, 학교 동기들끼리 여행 가자고 날은 잡았는데 뭘 할지는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다, 모두들 처음인 래프팅을 하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다들 처음이다 보니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어요. 여기저기서 후기를 찾아보니 물에 빠트린다는 말에 조금 겁먹기도 했고, 물이 더럽진 않을까?, 피부가 많이 타진 않을까?, 힘들면 어쩌지 등등 처음이다 보니 말도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보니까 위험하지도 않고 탁 트인 풍경이 무척이나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에 살다 보니 흐르는 물보다 사람과 차가 더 많이 흐르는 한강만 보다가 한국화에서나 봤던 굽이굽이 천천히 흐르는 강과 산새들을 보니 풍경도 즐기고 여유를 찾는, 시쳇말로 힐링여행이 되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물이 많지는 않아서 엄청 박진감 넘치는 래프팅은 아니였지만, 천천히 노 저으면서 주면 풍경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고 보트 안에서 많은 얘기도 나눌수 있었던 래프팅이었습니다. 훈훈한 가이드 동생의 약간은 허풍섞인 농담들과 저희 일행은 아니였지만 같은 배를 탔던 가족들도과 함께여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숙소로 픽업도 해주시고, 샤워시설도 따뜻한 물 콸콸 나와서 불편한 점 없게 잘 대접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번에는 비 온 다음날 물세가 많이 셀 때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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